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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야기

남현희 전청조 사건개요 / 사건정리 / 재벌 3세 / 앞으로의 전망

by 왕호경태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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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발표 직후 재혼 상대인 전청조(27)씨의 사기행각이 밝혀져 파혼을 발표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사건이 논란입니다. 재벌 3세임을 빙자한 전씨에게 사기를 당한 것을 뒤늦게 깨닫고 너무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도 이게 일어난 일들이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다며 착찹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남현희전청조썸네일

 

사건 요약

남현희 전청조 인터뷰 사진남현희 전청조 인터뷰 사진남현희 전청조 인터뷰 사진

 

펜싱 전 국가대표인 남현희 씨는 앞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벌 3세 전청조 씨와 재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 씨가 여자이며 여러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지자 며칠 뒤 남씨는 파혼을 선언하며 전청조 씨에 대한 수 많은 사기행각이 들어나면서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첫 만남

남현희 전청조 사진남현희 전청조 사진남현희 전청조 사진

 

전청조 씨가 남현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서 비즈니스 미팅으로 잡힌 펜싱 대결을 위해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고 며칠 뒤 남현희 씨가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경호원을 대동하고 찾아와서 펜싱 수업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씨가 펜싱을 배우는 구체적인 목적은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며 비즈니스 대결 상대방을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그 상대방이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재벌 3세

전청조전청조전청조

 

지금까지 나온 정황들로 보면 전청조 씨는 재벌 3세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가 재벌 3세라고 말한 P그룹은 전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전청조 씨는 재벌 3새가 아니며 다수의 사기를 저지르면서 자금을 모아서 부자 흉내를 내고 다닌것으로 추정합니다. 

 

돈은 어디서 모았나

명품 명품 명품

 

전청조 씨는 서울에서도 최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롯데월드 시그니엘에 월세로 거주 중인데, 이 곳은 월세만 26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씨는 과거 제주도를 방문할 당시 경호원 10명을 대동하기도 했고 경호원의 1명당 월급은 15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제차와 명품 가방도 남현희 씨에게 선물했는데 전청조 씨의 자금의 원천은 아마도 '사기 피해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피해자 A씨는 전씨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줬는데 전씨가 "투자금을 현금화해야 한다"며 A씨의 신용카드를 빌려간 뒤 숙박업체에서 200만원을 결제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급 가구와 화장품 600만원어치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현재 전씨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임신은 거짓

남현희남현희남현희

 

남현희 씨는 전청조 씨가 준 임신테스트기만 두줄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전부 두 줄이 나오니 임신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만 나중에 동생이 가져다 준 테스트기로 검사를 했더니 한 줄이 나왔다고 하며 임신이 아닌 걸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지만 번번히 전씨가 막아서 못 갔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하고 전씨를 출금금지 조치 했습니다. 또한 남현희 씨도 사기 혐의 공범이라며 함께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도 제출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면 경찰의 수사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자세한 사건 내막이 밝혀질 것입니다.

 

남현희 펜싱클럽 성폭력 사건

남현희 펜싱장남현희 펜싱장남현희 펜싱장

 

남현희씨 관련 사건으로 인해 관심을 받는 곳은 남현희 펜싱클럽입니다. 부유층 자녀들이 다수가 다닌다고 알려진 스포츠 클럽으로 수업료가 상당히 고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펜싱클럽에서 근무하던 20대 코치가 여중생 한 명을 수개월 동안 성폭행하고, 여고생 한 명을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했단 의혹이 나왔습니다.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코치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는 그대로 종결이 됐다고 합니다. 

성폭력 사건을 알게된 남현희 씨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 의심이 있을 경우 스초츠 윤리센터나 수사시관에 즉시 알려야 하지만 남씨는 해당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 보도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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