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에 맞게 될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한 신규 백신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3배 가량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시행 첫날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았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인것 같습니다.
정부는 ’23~24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고위험군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로나19 신규 백신 무료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료 예방접종 기간 및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기간은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부터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까지 입니다.
접종 대상자는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부터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까지는 65세 이상, 12~16세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 및 종사자입니다.
그외 12세에서 64세 까지의 일반 국민들은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부터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까지가 접종기간 입니다. 접종 첫 날부터 22만명이 넘는 인원이 접종을 하였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이 참여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 예약 바로가기
- 코로나19 예방접종 비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비용은 전 국민이 모두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화예약 방법 : 1339 콜센터 및 지자체 콜센터로 직접 전화통화(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 가능)
백신 종류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3배 가량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백신 접종에 사용되는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통 변이주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EG.5 등 신규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철 2가 백신에 비해 주사 부위 통증 등 이상사례 빈도가 더 낮게 나타나는 등 안전성도 확보됐습니다..
백신 병원 찾기
2023년 10월 19일 부터는 전국 의료기관(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예약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게 되면 시간도 절약이 될 뿐만아니라 두 가지 면역이 동시에 형성이 되어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망원인 3위까지 차지했던 코로나의 사망률은 백신을 맞을 경우 2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동시에 접종을 하여도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발열 등이 코로나19 백신만 따로 접종을 하는 것에 비해도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도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미 동시 접종하고 있습니다.
필수 접종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합니다.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므로 어르신 등 고위험군께서는 접종을 미루지 말고 효과성이 높은 신규백신으로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면역력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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